이베이재팬, 일본 이커머스 진출 희망 셀러 대상 세미나 개최

이베이재팬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셀러를 대상으로 여러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에서 패션, 뷰티, 식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금, 한국 셀러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이베이재팬은 오는 8일을 시작으로 한국 셀러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8일에는 스몰 브랜드 사례 분석, 브랜드 구축 방법 및 마케팅 방법, 27일에는 세금 종류, 부가가치세, 관세 등 세금 신고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큐텐재팬에 입점한 한국 셀러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큐텐재팬 내 QSM(큐텐 세일즈 매니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지난 5월 말부터 ‘큐텐(Qoo10) 대학’을 오픈했다. 큐텐 대학은 이커머스 판매 노하우와 정보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초보 셀러부터 중소 셀러, 빅브랜드 셀러까지 다양한 판매자들에 맞춰 판매 방법, 노하우, 판매자 성공 스토리, 큐텐재팬 주요 프로모션 이용 방법 등을 얻을 수 있다.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해 활용도가 높다. 현재는 일본어 버전을 서비스 중이며, 향후 한국어 버전도 오픈할 계획이다. 큐텐재팬 입점 셀러라면 누구든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은 뷰티와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식품공연 티켓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오픈 6년 만에 일본 내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2년 말 기준 회원 수 2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 아라이 히데키 총괄 매니저는 “일본에서 K제품 열풍이 지속되면서 일본 이커머스 진출을 원하는 K셀러가 많아지고 있다”며 “세미나를 비롯해 큐텐 대학 한국어 버전 오픈 등 앞으로도 큐텐재팬 입점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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