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중소·중견기업 특화 ESG 전문관 운영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대표 공장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용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SG 전문관은 글로벌 주요국의 ESG 공급망 실사 의무 시행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진 경영 환경에 맞춰 마련됐다. 삼성·SK텔레콤·두산 등 다수 기업의 ESG 컨설팅 경험을 갖춘 추천 전문가들과 추천 온·오프라인 상품을 한곳에 모았다. 현재 탤런트뱅크에는 ▲환경성 개선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경영 ▲ESG 공시 및 인증 ▲ESG 경영 컨설팅 등 100명 이상의 ESG 관련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기업 회원은 별도의 프로젝트 의뢰 대신 이곳에서 예상 기간 및 금액이 정해진 프로젝트 추천 상품을 선택하면 보다 빠른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하다. ‘ESG 경영관리 보고서 작성’,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운용’ 등 다양한 ESG 추천 상품들이 등록돼 있다. 아울러 라이브 화상 자문 서비스 ‘원포인T’에 등록된 ESG 전문가 상품도 마련돼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자문을 신청할 수도 있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ESG 전문관 개설을 앞두고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ESG 관련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초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CEO 고민해결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탤런트뱅크 CEO 고민해결 세미나는 기업 고객이 당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ESG,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실사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탤런트뱅크 김종웅 전문가(i-ESG 대표이사), 백승배 전문가(지속가능경영가치연구원 원장) 등 탤런트뱅크 ESG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고, 전문가 강연이 끝난 뒤에는 현장에서 무료 기업 상담도 진행했다.

탤런트뱅크 공장환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ESG 전문관 외에도 ‘정부지원사업 베테랑 전문가 총집합’, ‘이커머스 패키지’, ‘2세 CEO 비즈니스’ 등 다양한 특화영역의 기획관을 운영 중”이라며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요와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탤런트뱅크는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IT·디자인 등 비즈니스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 7000명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 고민을 가진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간·방식·비용에 맞춰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프로젝T’,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화상 자문 서비스 ‘원포인T’ 등을 운영 중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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