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기업용 청소로봇 특별전 진행

토탈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는 청소로봇 도입에 대한 도입 문의가 급증하면서 청소로봇 특별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로봇 도입을 원하는 곳으로는 복합쇼핑몰, 백화점, 물류창고, 제조공장을 비롯해 호텔과 병원 등에서도 많았다.

청소로봇은 사무실이나 공장, 대형 쇼핑몰 등을 청소하는 로봇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청소로봇과는 크기나 성능 등에서 차이가 있다. 청소로봇은 사람들의 출입이 빈번한 터미널이나 쇼핑몰, 컨벤션 센터를 비롯해 청결유지가 필수적인 병원이나 호텔, 컨벤션 센터, 공장이나 기업체 등에서 적용이 활발하다. 특히 자동화 설비가 많아 공기 중 분진이나 바닥 오염 등으로 작업 중단 위험이 높거나, 전기설비가 많아 분진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높은 공장, 대기 중 미세먼지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해 근무자를 뽑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물류창고 등에서 도입 필요가 높다.

이번 특별전은 자율주행 청소로봇 전문 기업 가우시움의 청소로봇 3종 중 작업 환경에 맞는 기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도입을 고려 중인 고객에게 전문가 파견 후 1일 무료 시연, 구매나 렌탈·리스 등을 한 기업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1년치 소모품 제공, 다수의 청소로봇을 관제할 수 있는 빅웨이브로보틱스의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SOLlink)도 1년 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의 솔링크는 글로벌 최다 다종 이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사업장에 투입된 모든 로봇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원격 제어하고 통합 관제한다. 원하는 디바이스로 원하는 시간에 한 화면으로 로봇 작동현황을 확인할 수도 있고 직관적인 UI와 사용성으로 로봇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제안하는 3종의 가우시움 청소로봇은 강력한 청소기능은 기본으로 카메라와 라이다 장비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사람이 별도로 조작하거나 조정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대에 필요한 구역을 청소할 수 있는 것. 사람이 적은 식사 시간대나 출근 전에 청소를 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여준다.

서창호 빅웨이브로보틱스 서비스로봇팀 팀장은 “청소로봇은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소로봇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