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네이버 도착보장 패션-일요일까지 확대 적용
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을 상온, 저온에 이어 패션으로 확대 적용하는 동시에 일요일까지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파스토가 제공하는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업은 향후 일요일에도 소비자에게 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
파스토는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용인2센터를 패션 전문 서비스의 전초기지로 삼는다. 패션 상품 전문 보관 구역에 평균 65%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항습 기능과 필요에 따라 선반 또는 행거로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랙을 도입했다. 또한 작업이 까다로운 반품과 양품화 작업을 위해 전담 인력 및 설비를 배치하고 입고 시 오염이나 불량 상품이 있는지 검품 작업도 이뤄진다. 번들 및 세트 상품 구성, 태그 부착과 스팀 다림질 등 패션 상품에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하며 토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출고도 가능하다. 파스토는 밤12시 오늘출발과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을 패션 상품에도 확대 적용해 빠른 배송을 희망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대문 사입 전문 스타트업 셀업과 협업해 NFA 최초로 사입부터 배송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요일 출고 경우 밤 10시까지 주문할 경우 도착 보장이 가능해 다음날 월요일에도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파스토는 배송에 있어 한진택배와 협업 중이다.
김현철 파스토 사업성장 부문장은 “패션 상품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풀필먼트 기업들이 꺼렸던 것이 사실”이라며, “시즌성이 강하고 이벤트 기간 주문이 급증하는 패션 상품의 특성상 정확한 패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가 필수적이며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 증대까지 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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