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분기 영업손실 38억원…“신규사업 투자 영향”

이스트소프트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0억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7%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는 1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 1분기는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지속적인 신규사업 투자와 함께 포털 서비스 PC 트래픽 하락, 게임 사업 둔화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휴먼 사업과 아이웨어 커머스 라운즈의 매출이 1분기에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AI 신사업 부문은 순항하고 있다”며 “특히 AI 휴먼 사업은 신규 지식재산권(IP)의 순차적 론칭 확정과 헬스케어 및 시니어케어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진출이 구체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채비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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