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일, K패션 브랜드 영입 박차

패션 플랫폼 한스타일이 국내 패션 브랜드 영입에 나선다. 지금까지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데에 집중했다면, 국내 패션 브랜드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성장한다는 목표다.

올해 한스타일은 국내 패션 브랜드 대거 입점을 시작으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현재 앤더슨벨, 아모멘토, 메종마레, 더일마, 블러썸, 나체, 써저리 등 40여개의 국내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5월 중 60여개 브랜드로 입점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내 패션 브랜드 입점을 위한 기획전을 내놓는다. 대표적인 예시가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앤더슨 벨의 단독 기획전으로 앤더슨벨은 상품 두 종류를 한스타일에서 선발매한다. 

또 앤더슨벨과 함께 코페르니, 가니, 자크뮈스, 보테가베네타 등  해외브랜드를 함께 큐레이션해 제안하는 ‘미드 썸머 댄스’ 기획전도 같은 기간 동안 운영한다. 한스타일은 국내외 브랜드들의 감각적인 아이템을 한스타일의 시각으로 믹싱한 스타일링을 소개하고, 감도 높은 화보가 공개한다. 

한스타일은 지난 2001년 해외 인기 럭셔리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편집숍으로 시작해, 2021년 프리미엄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한스타일 커머스사업부 총괄 김혜진 상무이사는 “한스타일만의 시선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K-패션 브랜드 대거 입점 및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한스타일은 2023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할 것이고, 입점 브랜드들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가 되어 서로 윈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한스타일은 해외 직구가 필요한 상품을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새벽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오후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새벽 7시 전에 배송 되는 ‘새벽도착은 일부 품목 및 서울·경기 지역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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