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룩, 출시 1년만에 네이버 입점 소호몰 200개사 입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 패션 쇼핑 플랫폼 셀룩이 서비스 출시 1년만에 소호몰 200여개가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셀룩은 지난 2022년 4월 출시한 스마트스토어 기반 2030 여성 타깃 쇼핑 플랫폼으로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로 시작됐다. 현재 젝시믹스, 나인, 원로그 등 톱 소호몰 200곳이 입점했으며 올해 말까지 엄선된 톱 셀러 400곳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카테고리를 패션에서 뷰티, 홈&리빙까지 확대한다. 

올해 2분기부터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협업해 셀룩 플랫폼 내 소호몰 라이브 커머스릴 지원하며, 셀룩 판매 제품에서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적용한다. 스냅컴퍼니, 크리마리뷰 등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들과 맺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셀룩 앱에서도 원하는 상품의 자사몰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셀룩 운영사 그린앤그레이는 셀룩의 쇼핑 시스템이 소비자 편의 향상과 더불어 플랫폼 입점한 SME 브랜드들의 성장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셀룩 앱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브랜드 스마트스토어 페이지로 연결되며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도 사용 가능해 자사몰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중소브랜드들도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쇼핑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 취향과 스타일, 성별, 나이 등 개인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맞춤 제품을 추천한다.

그린앤그레이 셀룩 사업총괄 최현진 부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의견을 듣고 반영해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SME 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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