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생활도감’ 인수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생활도감’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향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생활도감은 미샤를 주요 브랜드로 가진 에이블씨엔씨 계열사다. 지난 2017년 설립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바디드라이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또 섬세이 브랜드로 공간 프로젝트 ‘슴세이 테라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대해 프레인글로벌은 PR과 마케팅의 전문 서비스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제품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융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프레인글로벌은 2021년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의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 부문을 인수, 합병해  기존 연예 매니지먼트 부문의 ‘프레인TPC’, PR전략 연구소 ‘프레인앤리’ 등의 계열사와 협업하고 있다. 스포티즌의 경우 주관하는 스포츠 대회 및 고객사, 선수와 제휴를 맺고 생활도감 브랜드의 격조 높은 경험을 널리 알려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프레인글로벌 김덕희 대표는 “B2C 기업인 생활도감 인수로 프레인글로벌의 확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면서앞으로 다양한 계열사와의 복합적인 솔루션을 창출함으로써 대 소비자 접점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여 프레인글로벌 고객사에만 제공할 수 있는 진일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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