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제 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산업별 운송품질 관리 방안 공개

윌로그가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윌로그는 전시 부스에서 신선식품, 바이오의약품, 고가민감물품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운송과정 중 겪는 페인포인트를 분석하고, 산업별 운송물품에 따라 리스크 및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송품질 관리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이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컨디션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로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급망내 전체 이동과정의 제품상태에 대한 물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수집한 컨디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예측하고, 운송 품질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슈발생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여 운송중단이나 논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이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 관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는 운송과정 중 기업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산업별 운송물품에 따라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미들마일 영역에서 식자재 운송과 같은 신선식품 운송 시 기업들이 겪는 문제점을 살핀다. 위탁 지입차나 용차를 이용할 때 모니터링 부재로 겪는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과 거래 명세표, 운행기록지 등 문서 작업의 자동화, 배송 경로 최적화 등 사안별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라스트마일 구간에서의 신선식품 배송 문제 대응 방법을 내놓는다. 물류 전반에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라스트마일 과정에서 신선식품은 배송 컴플레인이나 반품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기업이 감내하는 직간접적인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점검하고 대응 방법을 내놓는다는 설명이다. 

작년부터 콜드체인 관리 규정이 강화된 바이오의약품 운송은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면서 매뉴얼 프로세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기업별로 최적화된 운송 데이터를 추출하고 확인할 수 있는 대책을 공개한다. 윌로그 측은 현장 운영의 복잡성을 줄여 휴먼에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선보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온도, 습도, 충격 등 환경으로 인한 손상이나 훼손 발생시 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끼치는 고가민감물품의 운송품질 관리 노하우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거나 이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즉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비용 손실을 최소화하고, 운송품의 위치, 제품정보, 수집 데이터 값 등을 종합하여 발생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윌로그만의 솔루션을 전시한다.

윌로그의 윤지현 대표는많은 기업들이 제품의 회수폐기반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리버스 물류비로 막대한 비용 손실을 보고 있지만운송과정의 품질관리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 윌로그가 기업들이 처한 문제를 산업별로 진단하고내외부 리스크 및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송품질 관리 방안을 선보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관 바란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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