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닛-비트컴퓨터, 의료기관용 AI전화 예약관리 사업 협력
솔트룩스는 자회사 플루닛이 비트컴퓨터와 의료기관의 인공지능(AI)전화 예약관리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비트컴퓨터 사옥에서 이경일 플루닛 대표와 조현정,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플루닛과 비트컴퓨터는 협약에 따라 대규모 민원 상담이 가능한 플루닛의 AI 콜센터(워크센터)의 옴니채널 및 음성인식, 합성 엔진과 생성형 대화모델 엔진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비트컴퓨터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한 서비스를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AI상담사를 활용해 예약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AI상담사를 통한 전화 예약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게 플루닛의 설명이다.
또한 소규모 의료기관도 부담 없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별도 시스템 구축이 아닌 의료정보 솔루션 내 서비스 신청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