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B마트, 강남 주요 지점 폐쇄… “운영 최적화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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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퀵커머스 ‘B마트’의 강남 주요 지점이 문을 닫는다. 지난해 424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배달의민족이 갑자기 B마트의 주요 거점을 폐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B마트 역삼점을 포함한 일부 강남 지점은 별다른 사전 공지 없이 3일부터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 대해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일부 점포를 폐쇄하고 통합하는 게 맞다”며 “운영 최적화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이번에 지점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해당 지점들에서 담당했던 주문은 인근 센터에서 맡는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에 폐쇄하는 역삼점이 강남권 B마트 중 주문량이 많은 지점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역삼점에서 맡던 주문은 현재 양재점으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삼 인근에서 B마트 배달을 수행했던 기사들은 보다 먼 거리의 배달을 수행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점 운영 종료 이유에 대해 비용 절감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B마트 역삼점이 위치한 강남 지역은 임대료가 높기 때문이다. 퀵커머스는 지점 임대료, 인건비 등을 고려했을 때 비용 부담이 큰 비즈니스다. 요기요, 바로고, 메쉬코리아 등도 비용 문제로 퀵커머스 사업을 종료하거나 축소한 바 있다.
디신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퀵커머스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일부 지역에서 한 시간 내 배송을 내세우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B마트 물류에 있어 비용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우려도 있었다. B마트 운영 방식이 수익성 측면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최근 B마트는 운영 측면에서 계속 비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서울 강남지역에서 운영한 단건배달 서비스 B마트1을 종료했다. 또 우아한형제들 손자회사 딜리버리앤은 서울 관악구 지역에서 B마트 배달을 위한 사륜차를 모집 중이다. 여러 건을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반면 B마트는 지방에서의 서비스를 계속해 확장 중이다. B마트는 이달중 울산광역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부산 사하구에서도 신규 지점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B마트 센터는 지역의 성장과 서비스 품질, 운영 관점에서 최적의 위치와 규모 등을 고려해 상시로 이전이나 확장, 통폐합을 했다”고 설명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민원때문에 쫒겨났을거에요.
타지역들은 주민들 힘이 없고 강남엔 힘 있는 주민들이 많으니 민원강도의 차이.
수익문제가 아닙니다.
배밈 B마트 및 다크스토어 사회악입니다.
기자님 다크스토어 검색하셔서 기사 다뤄주시길 부탁드립키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