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인물정보에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 추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제공하는 인물정보 서비스에 의료기사 직업군이 대폭 확대된다.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직업명이 추가됨에 따라 해당 직업인들이 명확하게 직업을 표기할 수 있게 됐다.

6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의장 이인호) 서비스운영소위는 인물정보 직업목록 보건인 하위 신규 직업명으로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 4개 직업명과 ‘영양사’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등재 기준은 ‘해당 직업과 관련된 법률에 따라 자격을 가지고 관련 기관 또는 협회에 등록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다.

의료기사는 의료기술과 산업의 발전과 함께 전문성이 요구되고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직업군 중 하나다.

KISO는 포털 인물정보 서비스 검증과 자문을 하고 있으며 회원사인 네이버·카카오와 함께 인물정보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을 꾸준히 개정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개별 직업인의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물정보 직업목록 분류를 구체화하고 직업명을 확대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보건인 하위에 ‘안경사’와 ‘작업치료사’를 신설했다.

김민호 KISO 서비스운영소위 위원장(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치과위생사 등은 국가시험원의 면허발급이 필요한 직업으로 관련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매년 상당수의 직업인이 배출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다양한 직업인들을 포함할 수 있도록 인물정보 목록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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