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해외부티크 손잡고 ‘트렌드’ 서비스 선보여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부티크’ 서비스를 ‘트렌드’ 서비스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렌드는 해외 유명 부티크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해 최신 명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다. 부티크는 명품 브랜드 본사로부터 제품을 공급 받는 1차 유통업체다. 머스트잇은 서비스 개편 이유로 해외 부티크 수와 취급 상품이 늘어나서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머스트잇은 타깃 사용자를 재설정하고 노출 상품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UX·UI 개선에 더해 해외 유명 명품 부티크인 ‘SSENSE’와 ‘24S.com’ 전용관을 운영한다.

머스트잇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부티크 사업 확장에 노력한 결과, 2023년 2월 기준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976% 증가했다. 또 트렌드 서비스 개편일인 3월 5일 전후 2주를 비교했을 때, 서비스 이용객은 123% 늘었다.

머스트잇은 향후 현지 부티크들과 독점 상품 소싱을 확대하여 ‘트렌드’ 서비스의 상품 다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욱 다양한 해외 부티크 관도 신설할 예정이며  해외 부티크와 협업한 기획전과 프로모션 운영도 계획 중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가 2년 만에 큰 성장을 이루면서 더욱 트렌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며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유니크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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