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아이돌 팬은 왜 스스로 굿즈를 만드나

“소속사에서 만들어준 건 다 별로고”

2월 14일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케이팝 아이돌 상품(굿즈) 판매자가 꺼낸 이야기다. 판매자라고 하지만 그는 아이돌 소속사의 공식 굿즈를 재판매하는 유형은 아니다. 본인이 직접 상품의 디자인, 제작, 판매, 배송까지 맡는다. 이같은 상품을 대개 비공식 굿즈라고 한다.

팬덤 내에서 굿즈는 아이돌을 좋아하기 위한 필수요소 중 하나다. 오픈서베이가 2021년 하반기 발간한 ‘케이팝 팬덤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아이돌 팬 2명 중 1명은 최애 아이돌의 굿즈를 구매했다. 포토카드, 응원봉, 포토북 등 소속사에서 제작한 굿즈부터 폰케이스, 의류, 피규어, 인형까지 다양하다.

각 소속사의 굿즈 수익도 상당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공식 상품(MD) 및 라이선싱의 2021년 매출 규모는 약 3170억원 수준이다.

오픈서베이 ‘케이팝 팬덤 트렌드 리포트 2021’ 갈무리

굿즈를 구입할 때, 팬은 크게 3가지를 고려한다. 오픈서베이가 발간한 리포트(위 그림)에서 응답한 팬 중 57%는 굿즈 구입에서 우선 소장가치가 있는지, 한정판인지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 아이돌이 비주얼적으로 잘 표현된 게 중요하다는 응답은 48.5%, 전반적인 디자인이 좋은 것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46.5%를 차지했다.

기자가 만난 아이돌 굿즈 판매자는 해당 아이돌 팬이기도 하다. 그것도 열정적인 팬이다. 오프라인 이벤트에 자주 참석하고, 아이돌을 보러 해외까지 가기도 한다. 행사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에게 직접 들어봤다. 소속사가 계속해 상품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팬은 왜 스스로 굿즈를 만들까. 팬이 만든 상품은 기획 단계부터 판매까지 어떤 과정을 거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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