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베이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인터랙터와 기술 강화 협력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인터랙터(Interactor)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과 노하우 교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마크베이스는 2013년 창업해 시계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인터랙터(한국 법인명 펄즈시스템즈)는 노코드 기술을 활용한 백엔드 개발 솔루션 ‘API 오토플로우(AutoFlow)’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API 오토플로우는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앱∙웹 데이터베이스 처리, 시스템 구축, API 개발·연동·관리할 수 있는 노코드 솔루션이다.

마크베이스와 인터랙터(한국 법인명 펄즈시스템즈)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훈 인터랙터 과장, 심영훈 인터랙터 부장, 피터 정(Peter Jung) 인터랙터 CPO,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 이동현 바크베이스 전무, 이재훈 마크베이스 전무, 차태홍 마크베이스 이사. (사진=마크베이스)

협약에 따라 마크베이스는 API 개발과 연동,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처리 등 백엔드 개발과 관련해 인터랙터의 솔루션을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인터랙터도 데이터 분석과 가공, 품질관리 등 데이터 기반 업무에서 마크베이스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활용한다.

이 밖에 양사 간 교육과 기술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판로와 사용기반 증대를 위한 결합상품 구축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피터 정 인터랙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마크베이스의 경쟁력있는 DBMS 제품이 인터랙터의 API 오토플로우를 만나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고민하는 기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다”며 “마크베이스가 최근 선보인 멤버십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인터랙터의 기술을 활용하면 마크베이스의 DBMS 활용도가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한층 경쟁력있는 상품을 통해 기존 DB의 새로운 활용이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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