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소프트, 필리핀 이커머스 솔루션 공급 개시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플렉스지‘를 서비스하는 위드소프트(대표 김형준)가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 3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서 진행되는 서비스는 ‘슈퍼 케이 뷰티(SUPER K BEAUTY)’와 ‘슈퍼 케이 굿즈(SUPER K GOODS)’다.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 진출은 국내 업체 중 최초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필리핀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온라인 사업 진행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위드소프트는 필리핀 진출을 발판으로 K-컬처, 한류가 결합 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시장 솔루션 공급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진출은 슈퍼피플(임다영 대표)과 GRIMER(Grace Lee)가 합작으로 설립한 현지 법인(SUPER PEOPLE PHILIPPINES)에서 시작됐다. 합작법인은 필리핀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필요했고, 슈퍼세일50 플랫폼 운영사 슈퍼피플 임다영 대표의 추천으로 위드소프트 솔루션이 적합하다 판단돼 사업의 물꼬를 열게 됐다. 첫 사업 협의 시작 후 8개월만에 (현지시간) 국내 최초로 필리핀에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플렉스지의 해외 진출이 국내 제조사에게 동남아 진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해외 진출은 상생을 위해 다른 솔루션 업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위드소프트는 누구나 간편하게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게 개발한 모바일에 특화된 플렉스지 이커머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모바일 앱 서비스도 지원한다. 회사는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 시작 후 만 5년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를 달성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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