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방화벽 업체 ‘모니터랩’,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업체인 모니터랩이 9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모니터랩은 웹보안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웹 보안 플랫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왔다.

지난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소프트웨어서비스(SaaS)형 클라우드 보안플랫폼의 기술 우수성을 검증받으며 두 개의 평가기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니터랩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보안 환경에 주목해,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통해 기업들이 기업의 전산실 위주로 보호가 어려워진 ‘경계 보안’을 넘어 원격에서 보안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아이온클라우드’는 현재 전세계 40여개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최신 보안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통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및 사용자 식별에 기반해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 설계한 것으로, 이를 통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 접속하더라도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트래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접속에 대해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보안도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구독’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이 서비스는 높은 편리성과 함께 가격 경쟁력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한 달 가까이 시간을 들일 만큼 복잡하고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보안 환경을 세팅하곤 했는데, 모니터랩의 플랫폼 서비스를 통하면 5분 만에 가능해진다. 모니터랩의 모든 보안 솔루션은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와 연계해 항상 최신으로 유지된다.

모니터랩은 국내 웹 방화벽 시장 점유율 선두입지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기준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5%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뤘다. 국내 사업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현지의 유수한 보안 기업들과 파트너십 계약으로 해외 진출도 꾸준히 두드리고 있다. 상장 후에는 북미와 유럽, 중동 지역의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이사는 “변화하고 있는 사이버 환경 속에서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보안 서비스가 중요한 만큼,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저변을 넓히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니터랩은 이달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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