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아시아 최대 규모 ‘쿠팡 대구 FC’…“로봇 1000대가 척척”

물건이 잔뜩 실린 선반(렉)이 스르륵 움직인다. 사람 하나 없는 공간에서 무인 지게차가 움직인다. 1층에서는 초속 2.5m로 움직이는 로봇이 남부권 수십 개의 캠프로 향하는 물량을 목적지에 따라 자동 분류한다. 모두 쿠팡 대구 풀필먼트센터(FC)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쿠팡이 혁신 기술 시험장인 쿠팡 대구 FC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준공된 대구 FC는 경상도, 제주 등 쿠팡의 남부권 물류를 책임진다. FC란 납품업체에서 화물차 등을 이용해 상품을 납품하면 입고 처리 후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의 주문에 따라 상품을 집품, 포장해 전국 캠프로 보내는 종합 물류시설이다.

쿠팡에 따르면 대구 FC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을 사용하는 이 곳은 연면적 33만㎡(약 10만평)에 달한다. 축구장 46개를 합친 크기다. 이 곳에 투자된 비용만 3200억원 이상, 쿠팡은 대구 FC에서 운영 중인 기술 중 일부는 이미 다른 풀필먼트 센터에도 실험 중이거나 적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대구 FC에 많은 투자 와 노력으로 커머스의 미래를 심었다고 밝혔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 도입 규모도 단일 물류 센터 기준 국내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현재 시범 가동 중인 쿠팡 대구 FC에는 어떤 기술이 적용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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