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이제는 3.0 시대…‘스마트 DX’로 글로벌 시장 공략하겠다”

나무기술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성장 목표를 담은 ‘나무기술 3.0’ 비전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와 신사업을 키워 2025년까지 사업 구조를 보다 다변화하는 게 목표다.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플랫폼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도 본격 공략한다.

1일 나무기술은 서울 마곡동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나무기술의 3.0 비전 핵심 전략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나무기술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클라우드 환경의 서비스형플랫폼(PaaS)을 비롯해 서비스형인프라(I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DX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 DX는 가상머신(VM)을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오픈스택과 컨테이너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도커, 파드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쿠버네티스를 모두 자동화했다.

자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제품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탑재하고, 워크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서비스인 ‘마티니(Martin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신밧드(Sinbad)’를 비롯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넷마이너365(Net Miner)’와 빅데이터 플랫폼 ‘e-브라더(e-Brother)’ 등 관계사가 개발한 솔루션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오픈소스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등 복잡한 IT 자원을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 DX는 아직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라며 “중소·중견기업도 보다 손쉽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가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이제까지의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나무기술)

나무기술은 올해 더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지역 법인을 강화해 고객 다변화와 기술 공동개발 등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 나무기술은 일본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등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이중 싱가포르 법인은 지난해 금융권 고객을 중심으로 12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올해는 15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또 캐나다 법인을 새로 만들어 북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정 대표는 “글로벌 거점별 특화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주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무기술은 이를 비롯해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등 신성장 사업에도 힘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 전문기업 티티씨에듀와 손잡고 티엔메타(TNMETA)를 통해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본격화한다. 10여개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고, 강의 노트나 그림, 공부 정보 등을 NFT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2001년 창립한 나무기술은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통해 시장에 이름을 알리며 1.0 시대를 거쳤다. 이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2.0 시대를 보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는 대기업 비대면 사업, 금융권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전환사업, 공공기관 PaaS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국내 대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한다.

정 대표는 “올해는 기업 가치를 3000억원 이상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명실공히 3.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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