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클라우드,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한글화 등 서비스 강화

지자체 기반의 진흥원 협력 확대 로드맵 제시
국내외 파트너 제휴로 메타버스 플랫폼 솔루션 통합 제공

캡클라우드가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1월부터 ‘클라우드 렌더링’ 한글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2019년부터 50개 고객사에 클라우드 CPU, GPU 렌더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캡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렌더링 서비스 사업부가 반복 렌더 사용 고객사 점유율 증가로 연매출 평균 170% 이상 성장하면서 2023년에 편리성 확대 강화, 퍼포먼스 최적화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1월에는 반복 사용하는 고객사에게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렌더링 서비스 이용하도록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콘솔에 한글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분기별 1회씩 지속적인 설문 진행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모니터링 하고 후불제, 무료 테스트, 사용 오류로 발생한 비용 면제는 물론 사용 규모에 따른 할인 혜택, 최적화 팜 세팅, 유연한 노드 지원은 유지, 강화한다.

캡클라우드는 렌더링 서비스 1대1 안내를 통한 무료 테스트를 지원해 기업이 원하는 세팅을 30분 정도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부터 접수, 세팅까지 업계 평균 5일 이상 걸린다는 렌더링 서비스 도입 기간을 크게 줄였다. 테스트를 체험한 고객사는 언제든 필요 시기에 렌더를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렌더링 서비스 로드맵 2023

캡클라우드 렌더링 사업부는 “2023년 렌더링 서비스를 게임사, 애니메이션 등 IP(지적제산권) 보유 기업, 영화(드라마) 및 광고 영상 제작 프로덕션 그리고 지역기반의 진흥원과 콘텐츠 서비스 협력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솔루션 까지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캡클라우드는 국내 주요 게임사에 텐센트클라우드 프리미엄 전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18년말에 설립하여 MSP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지난 11월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 게임업(GameUp)을 소프트로칭하고 첫번째 결합 퍼블리싱으로 판타지 기반 방치형 캐주얼 RPG ‘어나더소울(ANOTHER SOUL)’ 모바일도 1월 말 정식 출시한다. 중견 고객사 대상으로 3월 DT(Digital Transformation) 신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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