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에이블리는 앱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이블리 선물하기는 앱 내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 전 상품을 모바일에서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해외배송 상품은 제외한다. 만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선물할 상품 상세 페이지 하단의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고 수령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상대방이 앱 설치를 하지 않았거나 비회원인 경우에도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수령인이 직접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기 때문에 주소를 몰라도 편리하게 선물 가능하다.
기존 W컨셉, 29CM 등 패션 플랫폼이 Z세대 기준 다소 고가의 상품을 다뤘다면 에이블리는 연령대에 관계 없이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립스틱, 향수, 핸드크림 등 ‘가심비’ 뷰티 상품부터 폰케이스, 캔들, 무드등, 레터링 케이크, 초콜릿 등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라이프, 푸드 카테고리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고가의 상품도 가능하다. 지갑, 액세서리, 가방 등 특별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및 스몰 럭셔리 상품도 선물하기를 통해 전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에 대해 앱 리뷰, 구매 및 검색 데이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물 목적 구매 니즈를 포착,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향후 에이블리는 선물을 주고받는 고객 모두의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연령대, 가격, 용도 등 테마에 따라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관’을 마련하고, 수령인 역시 편리하게 선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