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뉴빌리티와 실외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손잡는다. 

양사는 지난 15일 KT 송파사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DX 사업화를 위한 KT-뉴빌리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상호 KT AI Robot 사업단장과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KT와 뉴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로봇-플랫폼 간 연동을 위한 기술 및 리소스 공동 연구 ▲기술 및 인프라 기반의 안정적 로봇 서비스 사업화 ▲국내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한 규제 및 허들 공동 대응 등을 함께 한다.  KT는 로봇통합플랫폼 및 5G 인프라 제공과 영업활동 등을 담당한다. 또한 뉴빌리티의 자율주행로봇 개발 및 로봇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뉴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로봇 기술 기업이다.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율주행 로봇은 대개 라이다(Lidar) 센서를 사용하는데 뉴빌리티는 이 대신 카메라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회사는 현재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와 RaaS(Robotics as a Service) 플랫폼 ‘Neubie Go’로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가고 있다. 

KT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통합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AI서비스로봇과 AI방역로봇, AI호텔로봇 등 다양한 로봇 상품을 출시했으며 로봇 적용 사업을 실내에서 실외까지 확대하고 있다. 아파트, 리조트, 도심 등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 어디에서나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플랫폼과 인프라를 비롯해 풍부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 경험을 가진 KT와의 협업을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물리적 공간에서 보다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데이터 기반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뉴빌리티와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매우 뜻 깊다, “앞으로 양사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실외 로봇 서비스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적용되고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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