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뽑은 아시아 30대 이하 리더. 자율주행 로봇으로 올해 230억원 투자 유치한 CEO.

자율주행 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창업자인 이상민 대표를 설명하는 말들입니다. 뉴빌리티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만들어 기업에 대여하는 사업을 합니다.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인천 송도와 서울 강남에서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시범사업에 들어갔죠. 방배동 세븐일레븐에서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가져다주더라는 얘기를 들어보신 분도 계실텐데요. 그 일을 뉴빌리티가 만든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합니다.

제게 뉴비는 조금 신기한 로봇입니다. 로봇이 커피를 내리고 닭도 튀기고 음식도 나르는데 특별할 것 있나 싶겠지만, 지금까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모습을 비추는 로봇은 거의 주활동 무대가 실내였거든요. 자리에 발 붙이고 팔만 움직이든지, 혹은 한정된 실내 공간에서 음식을 나르는 것으로 대부분 로봇의 활동 무대가 한정되어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뉴비는 실외를 주무대로 합니다. 사람과 함께 인도를 활보하고 건널목도 건넙니다. 인파에 섞여서 제갈길 가는 로봇은 그간 비용이나 기술적인 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는데요. 물론, 영국의 스타쉽엔터프라이즈가 만드는 자율주행 로봇 같은 것이 뉴비보다 먼저 활동하기는 했지만, 적어도 국내에서 그런 로봇이 상용화단계에 들어온 경우는 드물었죠.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뉴비’와 뉴비를 움직이는 플랫폼 ‘뉴비고’를 만듭니다. 목표는 물류의 라스트마일이고요. 이 로봇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접 배송을 가는 그런 장거리 모델은 아니고요. 대략 1km 반경 안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곳으로 상품을 나르는 역할을 합니다. 식당이나 편의점에서 식품 같은 간단한 물건을 주문하면, 뉴비가 배송 주소에  찍힌 건물 앞까지 나르는 식이죠. 뉴빌리티는 이를 ‘배송 자동화’라고 말합니다.

뉴비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 회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자율주행 로봇이 어느 수준까지 올라왔고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짜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마침, 뉴비가 2023 CES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는 뉴스가 최근에 날아들어오기도 했고요. 뉴빌리티가 돈을 어떻게 벌고 있는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제공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실제로 어떤 곳에 적용가능한지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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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