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를 개발하는 이범준 넥슨게임즈 PD가 18일 지스타2022 현장 인터뷰에서 “비주얼 대비 콘텐츠 수준이 좋지 않다는 비판을 인지하고 있다”며 “(비판에 맞게) 미션 종류를 늘리는 등의 콘텐츠 보강으로 기대치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

‘퍼스트 디센던트’는 PC & 콘솔 멀티 플랫폼의 게임으로,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신작이다.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 사측은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하이퀄리티 비주얼, 협동 슈팅 액션(CO-OP), 지속 가능한 온라인 RPG를 핵심 가치로 삼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 상황에 대해 “현재 해야할 것도 많고, 갈 길이 먼 상황”이라며 “뭘 해야 할지 알고 있지만, 절대적인 작업량이 많아 시간이 다소 소요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루트슈터 장르에 대한 개발 경험이 부족해, 개발에 대한 분석이 쉽지 않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을 통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행한 바 있다. 테스트 당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비주얼에 비해 스토리가 나약하다’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 PD 또한 공감한다는 내색을 비치며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이 있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게임을 지금보다 더 풍부하게 만들긴 해야 한다”며“스토리 자체가 바뀌진 않겠지만, 많은 분들이 제시해 준 피드백을 통해 직관적인 부분부터 수습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른 루트슈터 장르와 차별점이 없는 것 같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일단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베타 테스트 당시 게임 컨셉에 동의해주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것 만큼, 평가의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올해 지스타 2022에서 총 560여 대의 시연 기기를 마련해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를 선보였다. 넥슨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17일 기준 약 1만여 명이 넥슨 부스를 방문했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박지윤 기자> nuyijkrap@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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