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이끌고 있는 조준희 회장이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KOSA는 지난 8일 ‘제19대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자로 현 조준희 회장(유라클 대표이사 회장)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조 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에 만료됨에 따라, KOSA는 지난 10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19대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 바 있다.

제19대 회장 후보로 결정된 조준희 회장은 지난 1년 8개월간 KOSA를 이끌며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과 생태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지난 9월부터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 분과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10월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조 회장은 내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결의를 통해 제19대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KOSA는 1988년에 설립해 올해 창립 34년을 맞았다. 1만4000여개의 국내 SW 기업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계 대표단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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