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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LG 유플러스 데이터센터 오류로 접속 장애.. 복구 완료

바로고가 데이터센터 오류로 피해를 입었다. 바로고는 4일 오전 10시 49분경 LG 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오류로 약 70분 간 라이더 앱 접속 피해를 입었다고 같은날 오후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LG 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서버 오류로 가비아 등 입주사가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바로고는 가비아의 코로케이션 서비스 이용사다. 이에 따라 일부 라이더 앱 사용자가 접속 차질을 빚었다. 바로고는 오류 발생 후 즉각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15분 만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오 경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돼 사용자에게 안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오류는 일부 바로고 라이더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바로고는 최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장시간 서비스 장애를 겪은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날 오류 조사에 착수했다.  바로고도 피해사로서 사실 접수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로고는 현재 가비아를 통해 LG유플러스에 공문을 요청한 상황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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