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가 17일 지스타2022 현장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2023년 대형 야심작 ‘아레스’ 현장 인터뷰
슈트 바꿔가며 즐기는 근미래 전투 스타일 눈길
화끈한 액션에 탐험과 협동·경쟁 요소 더해

카카오게임즈가 17일 대형 야심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지스타2022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끈한 액션으로 유명한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탄생시킨 세컨드다이브 반승철 대표가 인터뷰에 나섰다. 수차례 검증을 거친 액션 노하우에 대규모 필드 전투의 재미를 더한 ‘아레스’로 내년 2분기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는 인터뷰에서 “아레스는 실시간 슈트 체인지 기반의 고품질 액션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라며 “태양계를 수호하는 가디언들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라고 소개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유럽 중세 판타지와 차별화한 근미래 판타지 세계관 △슈트를 바꿔가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 구사 △콘솔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몬스터 라이드 등 다양한 제압 스킬 △잠입 액션 수행 등이 있다.

반 대표는 “MMORPG 장르에 대형 IP가 많이 존재하고 중세판타지 게임이 많아, 저희만의 차별성을 어떻게 가져갈까 고민하면서도 너무 SF 세계관으로 빠지지 않으려 지금의 선택을 했다”며 “방향성을 잡는 게 어려웠고 너무 SF로 가면 생경한 느낌이 들 수 있어 적당한 비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도전이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비주얼로도 차별화했고 논타기팅(직접 방향과 거리를 재면서 타격) 액션을 슈트라는 중요 매개체를 통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또 하나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아레스 게임 이미지

현재 아레스 개발 진척도는 85%~90% 수준이다. 내년 2분기 출시를 예정했다. 김 대표는 게임 수익모델(BM)에 대해 “MMORPG의 기본 BM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유저들의 거부감 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상황에 맞는 개선된 BM을 어떻게 선보일지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간담회에선 ‘화면 전환이 빠른데다 상당 비중의 수동 조작이 더해져 다소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대표는 “수동 전투 관련한 시연 난도는 의도한 게 아니”라며 “시연에서 앞부분을 스킵하고 핵심 전투가 들어가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답했다. 또 “자동전투를 배제하진 않는다”며 “파밍(아이템 수집) 요구에선 자동전투를, 챌린징한 콘텐츠는 수동조작을 하면 유리하거나 클리어 안 되는 부분도 클리어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반 대표는 액션 RPG에 대규모 필드를 녹여낸 취지에 대해 “액션 RPG의 단점이 탐험하는 느낌과 협동 경쟁 요소를 경험하기 힘들다”며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해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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