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로드컴플릿 정태룡 PD, 배정현 대표, 최고 기획팀장 (사진=카카오게임즈)

로드컴플릿, 모바일 환경서 호쾌한 조작감 구현
현장 시연과 미디어서 손맛 호평 이어져
수동조작 통한 캐릭터 애착 강화…스토리도 자신

카카오게임즈가 18일 부산 지스타2022 현장 인터뷰에서 2023년 모바일 기대 신작 ‘가디스 오더’의 구체적인 콘텐츠를 공개했다.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가이드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게임(RPG)이다. 아름다운 2D 도트그래픽 기반으로 콘솔 감성의 손맛과 호쾌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3년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 인터뷰에서도 캐릭터 조작감을 뜻하는 손맛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모바일 환경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스무스한(매끄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쳐내기 재미가 상당하다’ 등 소감이 나왔다.

정태룡 로드컴플릿 PD는 “직접 조작을 중시한다”며 “모바일 액션에 최적화한 게임이 많이 없어서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비전이 있었다”고 개발 취지를 알렸다. 이어서 “시연 빌드치고는 긴 편인데, 짧게 느껴진다고 말씀주시는 분이 많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고 로드컴플릿 기획팀장은 최근 게임과 달리 수동 조작을 강조한 이유에 대해 “게임을 체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직접 조작”이라며 “최대한 수동 조작을 지원한다. 자동에 익숙한 분들을 위한 보조적 시스템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정 PD는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동을 넣으면 (단순) 유닛이 되고 이 유닛을 사랑할 수는 없다. 그래서 직접 조작을 중시했다”고 충성 이용자 확보까지 고려한 개발 방향을 짚었다.

로드컴플릿은 직접 조작 시스템만큼 가디스오더의 스토리도 보강했다. 역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위해서다. 최 팀장은 “스토리에 대한 촉감을 살리기 위해 컷신 중심으로 했는데, 느낌이 살아나지 않아 전투만큼 스토리도 보강했다”고 알렸다. 이어서 배정현 대표는 “2D (그래픽) 감성이 글로벌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고, 특히 북미 유저 반응이 좋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가디스오더 수익모델(BM)은 고민 중이다. 다만 ‘무리한 과금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PD는 “뽑기를 완전히 배제하진 않으나, 무리한 과금을 하지 않고 콘텐츠를 즐기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모델을 고민한다”며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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