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직구 플랫폼 ‘구하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 누적 매출 20억원 돌파

명품 직구 플랫폼 ‘구하다’가 모바일 라이브방송 판매로 누적 매출액 2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하다는 지난해 5월부터 ▲GS샵 ▲현대Hmall ▲지마켓 ▲롯데온 등 다수 유통 채널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외 부티크 직구 명품을 판매했다. 

구하다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누적 방송 회차는 총 100회차이상으로 총 주문 건수는 2000여건, 누적 매출액은 20억원 이상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 동안 1000여건의 주문 건수와 1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시청자 수도 안정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회 시청자 수는 평균 1만~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G마켓의  ‘G LIVE’를 통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을 당시에는 약 1시간 동안 2억5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구하다는 라이브 방송 판매량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 상반기 TV홈쇼핑을 통해서도 정품 명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라이브 커머스의 주 고객층이 30대에서 5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는 만큼 TV홈쇼핑 진출을 통해 높은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하다 임홍섭 최고운영책임자는라이브 방송을 통해 명품을 구매하면 고가의 아우터 제품들도 70~100만원 사이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최저가 명품 구매의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구하다는 앞으로도 모바일 라이브 방송 포함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럽 현지 부티크로부터 공급받는 검증된 시즌별 정품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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