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쿡신문]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심을 갖는 이유

외쿡신문은 주 1회 글로벌 테크 업계 소식을 전합니다.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을 때, 사실 기대를 좀 많이 했습니다. 왠지 테슬라라면 엄청난 걸 만들어 ‘짠’하고 공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로봇 개발을 선언하고 1년 만에 드디어 첫 번째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테슬라는 기대대로 깜짝 놀랄만한 로봇을 선보였을까요?

이주의 소식

  • 테슬라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심을 갖는 이유
  • 구글, 출시 3년 만에 클라우드게임 접는다
  • 메타, 텍스트만 입력하면 동영상이 되는 AI 공개
  • 앰네스티 “로힝야족 증오 키운 메타, 배상해야”
  • 신제품 쏟아낸 인텔…”엔비디아·애플 다 나와”

 

테슬라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심을 갖는 이유

테슬라가 처음으로 자신들이 개발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개최된 ‘테슬라 인공지능(AI) 데이 행사’에서 두 종류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선보인 로봇은 ‘범블C’라고 이름 붙여진 휴머노이드 로봇이었습니다. 머스크에 따르면, 범블C는 옵티머스로 진화시키기 위한 프로토타입 로봇입니다. 범블C는 뼈대와 전선이 노출돼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스스로 걸어 나와서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두 팔을 들어 간단한 춤동작을 흉내내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범블C’

하지만 무대 위에서 범블C의 움직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후 설명을 동영상으로 대체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범블C는 상자를 들어 옮기거나 화분에 물을 주는 등의 일을 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로봇은 방금 보여준 것보다 실제로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무대에서 넘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는 농담을 던졌죠. 아직 개선할 점이 많다는 것을 시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범블C는 테슬라가 보여주고 싶은 메인 제품은 아닙니다. 테슬라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옵티머스’입니다. 범블C를 옵티머스로 진화시킬 예정이죠. 이날 행사에서 옵티머스도 무대 위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옵티머스’는 아직 걷지 못했습니다. 범블C보다 훨씬 멋있는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천천히 팔을 움직이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죠. 무대 앞으로 나오기 위해 직원들이 옵티머스를 들어야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옵티머스는 20파운드 가방을 들고 도구를 사용하고 소형 로봇을 위한 정밀한 그립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는 전했습니다. 그는 “옵티머스를 다듬고 증명하려면 아직 할 일이 많다”며 “하지만 5~10년 안에 굉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직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들어서 무대로 옮기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일론 머스크가 옵티머스의 대량 생산을 예고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2만 달러 이하로 옵티머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테슬라가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의 저가모델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생산과 2만 달러라는 가격이 현실화된다면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봇 전문가들은 일론 머스크의 이런 발표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혹평하지만, 발언의 주인공이 일론 머스크니까 관심을 받습니다. 전기자동차의 대중화나 화성탐사처럼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조금씩 현실화시켜온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또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본질적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이 옵티머스에 탑재돼 파괴력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봇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서 움직이는 역할을 인공지능이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은 사물을 인지하고 회피하기만 하면 성공이지만, 로봇은 단순히 회피하는 수준을 넘어 사물을 인지하고 적당한 관절과 힘을 이용해 사물을 들거나 이동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론 머스크가 기술을 지나치게 단순한 것처럼 이야기한다고 투덜거립니다.

사실 일각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필요성에 의문을 던지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자동차 공장에는 6축 로봇, 협동 로봇, 스카라 로봇, 모바일 로봇 등 많은 로봇이 이미 사용됩니다.  이 로봇들은 용접, 페인팅, 조립, 머신텐딩 등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사람이 하기엔 위험하거나 생산성이 낮은 일,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을 로봇이 대체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업무에 필요한 로봇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사람처럼 생긴 로봇이 필요한지 의문을 던지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머스크의 생각은 다릅니다. 그는 한 칼럼에서 “로봇이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할 수 있으려면 인간과 크기, 모양, 기능이 거의 같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가 키와 무게가 성인과 비슷한 옵티머스를 개발하는 이유입니다.

테슬라는 5년 전 100% 공장자동화를 이루려는 시도를 했었습니다. 수많은 기능 로봇들이 사용됐죠. 그러나 이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모델3을 발표하고 제대로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일론 머스크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와의 트위터 대화에서 “테슬라의 과도한 자동화는 실수였다. 정확하게 말해서 나의 실수다. 인간을 과소평가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는 머스크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기능만 하는 로봇은 공장을 100% 자동화할 수 없고, 로봇이 인간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인간처럼 움직이는 로봇이 있어야 100% 공장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날 소개한 테슬라 옵티머스는 아직 다른 로봇 전문업체들의 수준보다는 한참 못 미칩니다. 시중의 로봇 기술은 이미 테슬라 옵티머스 수준보다 훨씬 발전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가 소유한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인간처럼 춤을 추고, 점프나 덤블링을 하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파쿠르를 할 수 있습니다.

YouTube video

토요타는 인간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하는 아바타와 같은 ‘T-HR3’를 개발 중입니다. 인간의 움직임을 측정해 그대로 동작을 재현하는 로봇입니다. 야마하는 오토바이를 타는 휴머노이드 ‘모토봇’을 발표했습니다. 모토봇은 인간 레이서와 바이크 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비롯 패배했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라는 이름을 빼면 ‘옵티머스’는 언론이나 업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20년 전 일본에서 만들던 로봇 수준이라는 혹평도 나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라는 이름을 뺄 수는 없죠. 그가 남들이 말도 안 된다고 했던 일들을 하나씩 실현시켜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당장은 초라해 보여도 왠지 더 관심이 가고 기대를 하게 됩니다.

 

구글, 출시 3년 만에 클라우드게임 접는다

구글이 내년 1월에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스태디아(Stadia)’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지난 9월 29일(현지시각), 스태디아 사업을 총괄하던 필 해리슨 구글 부사장이 공식 블로그에서 “예상했던 것만큼 관심을 끌지 못해서”라고 간단하고도 명확한 서비스 종료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로써 2019년 11월 야심차게 서비스를 출시한 스태디아는 약 3년 2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당초 클라우드 게임은 코로나19 감염 유행에 따른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호재가 점쳐졌었는데요. 시장조사업체 뉴주(Newzoo) 등은 PC 부품과 콘솔(게임기)의 공급 부족으로 TV나 스마트폰으로 AAA(블록버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용자수요가 클라우드 게임에 몰릴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도 결과적으로 구글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진행 중인 업계 관계자는 구글 스태디아 서비스 종료에 대해 “기술의 실패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클라우드 게임의 최대 약점인 서버 간 통신이 오갈 때 지연시간을 고화질(4K 해상도) 스트리밍에서도 대폭 줄였고, 구글도 이 부분에서 충분한 기술이 있었다는 것이죠.

다만 고화질(4K)로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려면 시간당 내려 받는 영상 스트리밍 데이터만 10기가바이트가 넘어간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대용량 스트리밍은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게임이 주류가 되지 못한 걸림돌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또 하나, 가격의 문제가 있기도 했습니다. 구글은 스태디아 스트리밍 서버를 사용하는 대가로 월 구독료(9.99달러 프로 멤버십)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구독료 외에, 클라우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개별 게임을 구매해야 했죠. ‘풀프라이스(할인 없는 정가)에 가까운 게임 구매’는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도 지적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온라인동영상이나 음원 등 월 구독 모델과 달리 2인 이상 접속할 수 있는 듀오 또는 패밀리 계정 없이 하드코어 이용자를 대상으로만 서비스가 이어진 점 등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 외에, 역대급 할인을 자주 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지갑을 열도록 만들어 ‘연쇄할인마’로 불리는 스팀(Steam) 등 클라우드언트 설치형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도 구글로서는 뼈아픈 부분이었겠네요.

메타, 텍스트만 입력하면 동영상이 되는 AI 공개

인공지능(AI)이 유능한 화가가 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많이 알려졌는데요. 이제는 동영상도 만듭니다. 구 페이스북, 현 메타가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바꿔주는 AI”를 공개했습니다. 메타의 기계학습 엔지니어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메타AI 사이트를 통해 ‘메이크 어 비디오(make a vidio)’라고 불리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이용자가 만들고픈 영상의 장면에 대한 설명을 대략적인 텍스트로 입력하면 이걸 짧은 동영상으로 생성해주는 그런 기술입니다.

완성도만 놓고 본다면 당연히 사람이 만든 것처럼 고퀄리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메타가 공개한 메이크 어 비디오의 생성 영상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샘플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딘가 피사체가 흐릿하기도 하고 정교함은 떨어지죠. 하지만 이미지를 넘어서 움직이는 영상까지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은 AI가 생각보다 빠르게 학습,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메타 측은 “메이크 어 비디오는 메타 AI의 최근 (이미지) 생성 기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작자와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시스템은 텍스트와 이미지 쌍으로 이뤄진 데이터와, 텍스트가 없는 비디오 영상 등으로부터 세상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AI가 만드는 짧은 동영상이라니, 이제는 최소 틱톡이나 혹은 메타의 릴즈에서 사람들은 AI와 시청 경쟁을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AI로 만든 동영상 역시 저작권 문제 등에 부딪힐 수 있는 것은 자명해보이지만요.

앰네스티 “로힝야족 증오 키운 메타, 배상해야”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이 미얀마의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증오를 키웠다면서 모기업 메타가 로힝야족에 배상해야 한다고 국제 앰네스티가 밝혔습니다.

앰네스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페이스북이 적극적으로 로힝야족에 대한 증오를 부추겼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서 앰네스티는 수년간 경고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이 플랫폼 내의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적인 혐오 발언과 허위 정보를 제거하는 데 실패했고, 2017년 대학살에 이를 때까지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증폭시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시기도 미얀마에서 페이스북의 인기가 높아지는 시기와 일치했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위험한 알고리즘과 끊임없는 이익 추구를 통해 로힝야족에 대해 자행된 심각한 인권 침해에 크게 기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메타의 대변인은 앰네스티 보고서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성명을 통해 “국제사회와 연대하며 로힝야족에 대한 타트마도(미얀마 군부)의 범죄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2020년 조사에서 페이스북은 반 로힝야를 이끄는 인물에 관한 동영상 조회 수의 70% 이상이 ‘다음 동영상 보기’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찾은 동영상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추천한 동영상을 본 겁니다. 앰네스티는 “메타는 반복적으로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혐오 표현에 관한 자사의 정책을 강화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2017년 미얀마에는 로힝야족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일어나 수천명이 살해되고 70만명 이상이 이웃 방글라데시로 도망쳤습니다. 불교도가 많은 미얀마에서 로힝야족은 이슬람을 믿는 소수민족에 속합니다.

로힝야족 난민들은 페이스북이 대량 학살을 영속화하는 역할을 한다며 지난해 12월 미국과 영국에서 배상금 1500억달러 규모의 집단소송을 제기했지만 메타는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를 탈출한 로힝야족 대부분이 여전히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신제품 쏟아낸 인텔…”엔비디아·애플 다 나와”

인텔이 연례 개발자 행사 인텔 이노베이션(Intel Innovation) 2022’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는데요, 꽤 굵직한 소식들을 여럿 전했죠.

먼저 인텔은 행사에서 13세대 CPU 랩터레이크(Raptor Lak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랩터레이크 시리즈는 최대 12개의 코어와 32개의 스레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전작 엘더레이크(Alder Lake)부터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는 퍼포먼스 코어(P코어)와 성능은 조금 낮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이피션트 코어(E코어)를 하이브리드로 탑재하고 있죠. 랩터레이크는 전작에 비해 E코어 수가 더 늘어났습니다. 이를 통해 주어진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랩터레이크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칩“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죠.

인텔은 행사에서 GPU 신제품 ‘아크 A770’도 10월부터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GPU 시장은 엔비디아와 AMD가 잡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고성능 중심의 GPU를 출시하면서 가격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인텔은 GPU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팻 겔싱어 CEO는 “인텔은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격에 GPU를 제공하겠다”면서 “현재 GPU 시장의 틈새를 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텔은 UCIe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UCIe 컨소시엄은 칩렛(Chiplet, 프로세서 기능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칩) 표준화를 통해 연결성을 높이고자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인텔이 올해 3월에 처음 발표했습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8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TSMC와 삼성전자는 영상을 통해 UCIe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고요.

일각에서는 인텔이 이번 발표를 통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14세대 CPU 메테오레이크(Meteor Lake)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텔은 메테오레이크부터 이기종 반도체를 탑재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탑재할 예정이거든요. 여기에 자사 GPU까지 함께 탑재한다면, 자사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겠죠.

IT매체 디지털트렌드도 “인텔 컨소시엄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업체 간 통합이 가능하다”면서 “애플의 자체 생태계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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