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MWC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 발표

레드햇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라스베이거스 2022’에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 출시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고려해 대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서비스사업자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사업자는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비롯해 4G와 5G 네트워크를 위한 고급 네트워크 기능과 향상된 운영 보안 기능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유료 롱텀에볼루션(LTE) 구축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활용하는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인프라이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사용하는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들은 25억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것으로 레드햇은 추산하고 있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기업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자 할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레드햇의 확장성이 뛰어나고 민첩하며 개방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사업자는 렛드햇 오픈스택 플랫폼과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함께 활용해 코어에서 엣지환경의 복원력을 향상하고 네트워크에서 베어메탈 성능을 갖춘 가상네트워크기능(VNF)과 클라우드네이티브네트워크기능(CNF)을 함께 실행할 수 있다.

아울러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통합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5G 코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네트워크, 스토리지와 컴퓨팅, 개방형 가상화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를 포함한 엣지 구축과 같은 사용 사례를 활용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은 레드햇 고객 포털에서 레드햇 서브스크립션을 통해 제공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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