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장님들 모십니다” 11번가 셀러존 개편

11번가가 MZ세대 셀러 확보에 나선다. 11번가는 젊은 셀러들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셀러존 공식 홈페이지를 6년만에 새롭게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교육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등 셀러의 편의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11번가도 셀러 유치를 위해 이와 같은 동향에 동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1번가는 이번 개편이 직관적인 구성·디자인을 강조한 사용자 환경(UI)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새로운 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는 셀러존 중점 서비스인 ‘LIVE교육’, ‘동영상 교육’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11번가 홍창영 고객중심경영 담당은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영상, 이미지 중심의 직관적인 디자인 변화로 젊은 셀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입을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또한 11번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경험(UX)를 대폭 개선했다. MZ세대 셀러의 취향을고려해 메뉴를 간소화하고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종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11번가는 이번 셀러존 사이트 리뉴얼을 계기로 올해 약 700여회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