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이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자가진단도구를 무상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내서버 돌보미는 예산과 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있도록 기업의 주요 서버에 대해 원격 보안점검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난 4월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정보보호 컨설팅 경험과 솔루션 개발 역량을 토대로 서비스를 운영하고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버 운영체제(OS)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도구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자가진단도구는 서버 진단 항목에 대한 판단 기준과 취약점 조치를 위한 보안 가이드가 담겼다. 내서버 돌보미를 이용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 담당자는 자가진단도구에  점검 상황과 조치 후 결과를 등록하고, 기존 결과와 비교할 수 있다. 기업 전체의 서버와 취약점 현황, 영역 별 보안 준수율을 시각화한 화면을 통해 서버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설명이다.

내서버 돌보미 자가진단도구 실행화면(제공=이글루코퍼레이션)

한편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는 이글루코퍼레이션 컨설턴트가 기업의 관리자 PC에 원격 접속한 뒤 점검 대상 서버에 들어가 OS와 설치된 소프트웨어의 버전 및 설정 값을 확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업의 서버 보안 설정과 주요 취약점 유무침해 사고 흔적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컨설턴트와 기업 담당자가 동일한 화면을 공유하면서 점검을 수행한다”며 “서버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 접근에 대한 우려 없이 점검 과정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과 일정을 협의한 뒤 서버 점검과 자가진단도구 제공이 이뤄진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중소기업의 보안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담당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 더 많은 기업들이 조직의 보안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보안체계를 강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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