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신규 마켓플레이스 실험에 나선다. 티몬은 새로운 방식의 입점 파트너 채널 ‘브랜드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티몬은 이번 신규 출시한 브랜드홈 경우, 입점 브랜드의 충성고객 확보와 중장기 브랜딩을 돕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채널 팔로우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선호 브랜드의 쇼핑 콘텐츠와 혜택을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창구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몬에 따르면 브랜드홈은 파트너 브랜드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UI/UX 구성과 채널 기반 직접 마케팅 기능이 특징이다.

티몬 관계자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자사몰에 비해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플랫폼의 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플랫폼 이용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반적인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브랜드의 개성을 반영하기 어렵다. 브랜드의 개성과는 관계 없이 피드에 상품을 나열하는 방식이다. 티몬 측은 브랜드홈에서 파트너 아이덴티티를 적극 반영하도록 한 계정 구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브랜드 소개 영역과 함께 브랜드 철학이 담긴 영상의 반복재생을 지원하고 주요 메뉴 색상 또한 브랜드 컬러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티몬은 브랜드홈을 기반으로 파트너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통합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고객 데이터, 판매 데이터, 중장기 판매 전략을 도울 인사이트와 브랜드홈 운영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티몬이 집중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매칭과 브랜드 컨설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드홈은 현재 티몬 제휴 브랜드 휠라, 네파, 블랙야크, 엘칸토, 메디포스트, 본죽 등 40여개를 우선으로 선보인다. 티몬 측은 추후 몇만개에 이르는 브랜드 파트너 계정을 모두 브랜드홈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몬은 지난 2일 전사공지로 큐텐 인수 소식을 안내했다. 큐텐은 지난 2일 티몬 지분 100%를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티몬은 인수 관련 소식 및 조직 인사 관련된 내용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