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범휘 콩스튜디오코리아 지사장 (출처: 회사 제공)

콩스튜디오, 내달 ‘가디언테일즈’ 스위치판 출시 예정

실시간 조작 필요해 콘솔 기기에 더욱 적합 ‘자신감’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서비스 형태로 출시

모바일게임 ‘가디언테일즈’로 유명한 콩스튜디오가 콘솔(게임기) 시장에 첫 진출한다. 오는 10월 4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가디언테일즈를 출시한다. 국내산 게임으로는 흔치 않게 콘솔 플랫폼까지 겨냥했다. 콩스튜디오는 미국 게임사로 알려졌으나, 사실상 한국 회사에 가깝다. 석광원 대표가 창업해 미국본사를 사업 총괄, 한국 지사를 게임 개발 거점으로 두고 있다. 한국 지사 인력은 200명을 넘겼다.

21일 콩스튜디오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가디언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류범휘 콩스튜디오 한국지사장은 “디바이스 경계 없이 더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게임의 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고 간판 게임의 확장 의지를 보였다.

송창규 콩스튜디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디언테일즈는 실시간 조작이 필요해 콘솔 디바이스에서 더욱 플레이가 어울린다”며 “연이어 콘텐츠 업데이트를 받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부분유료화) 형태로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가디언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은 1년 반 가량 걸렸다. 출시 초기부터 콘솔 확장에 대한 문의가 있었고, 회사 측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위해 시장 진출을 결심했다.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개발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운영하면서 타진할 예정이다.

박인호 콩스튜디오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담당은 “국내에 스위치 게임 개발을 진행한 분이 잘 없다보니 자문을 받거나 개발자를 구하기가 어려웠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닌텐도와 협력하면서 최대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개발 당시를 떠올렸다.

가디언테일즈 콘솔판 수익모델(BM)은 구매력이 다른 전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통합 서비스하는 까닭에, 모바일 버전 대비 간략하고 이용자가 부담을 느끼지않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시기와 성장 주기 등도 운영하면서 조정한다.

박인호 개발담당은 “정교하고 손쉬운 플레이와 극대화된 조작감으로 손맛이 좋아질 것”이라며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몰입감 역시 높아진다”고 자신감을보였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