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제주도 클라우드 기반 AI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 사업 맡는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대표 김보연)가 4억원 규모의 제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클라우드 기반 AI 통합 보안관제플랫폼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술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한 6개의 과제 중 한 가지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클라우드형 보안 강화 사업으로, 향후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대비하는 시범적 보안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제주도의 산하기관을 포함해 출자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방화벽, 메일 보안솔루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대응(EDR) 등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윈스는 KT 클라우드를 비롯한 사업 관계사들과의 협업해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그동안 쌓아온 공공 시장에서의 사업 수행 경험과 클라우드 전문보안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첫 지방자치단체 클라우드형 보안강화 사업에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라며 “금번 사업을 계기로 그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안정적인 보안 모델 구축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