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오피스푸드 플랫폼 푸딩에 전략적 투자

바로고가 오피스푸드 정기 배달 플랫폼 ‘푸딩’ 운영사 열두달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바로고 측은 상점주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상점 운영 효율화 제고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열두달의 시드 투자부터 프리A 라운드까지 참여한 투자자이기도 하다.

바로고는 구독경제 모델을 통해 메뉴 수요 예측이 어려워 발생하는 식자재 폐기율을 줄이면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로고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자사 주방 플랫폼 ‘도시주방’과 ‘푸딩’의 시너지 확대다. 도시주방과 푸딩은 지난해 말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바로고는 도시주방 입점 상점들이 푸딩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딩은 오피스푸드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내식 솔루션 전문 배달 기업이다. 기업별 앱을 통해 정기적으로 사내식을 배달한다. 오피스 상권 음식점에게는 추가매출을, 기업에게는 임직원 복지 향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바로 관계자는 바로 상점주들이 더욱 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푸딩과 함께하게 됐다 말했다.

열두달 황윤식 대표는 “상점주소비자플랫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푸딩 사업 모델을 지속 도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서비스 개발핵심 인력 채용홍보 및 마케팅 등에 투자금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것이라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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