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온오프라인 셀렉트숍 ‘엠프티’ 열어

무신사가 온·오프라인 셀렉트숍 ‘엠프티(E(  )PTY)’ 문을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엠프티는 무신사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준비한 셀렉트숍이다. 무신사측은 엠프티에 대해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셀렉트샵이라고 설명했다. 70%가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이며 나머지는 인지도가 낮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보유한 국내 브랜드로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프티는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셀렉트숍이 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스토어 경우,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총 190평 규모 4개 층으로 구성된다. 함께 오픈할 온라인몰에서는 엠프티 임점 브랜드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몰 내에서 국내외 디자이너 인터뷰, 엠프티 플레이리스트, 브랜드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영용 무신사 트레이딩 브랜드 사업본부장은 “엠프티는 대중적으로 인지도는 낮아도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가진 희소성 높은 브랜드를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무신사 트레이딩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가치를 보유한 브랜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프티오픈 일자는 오는 9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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