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이안(대표 이승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에 선정돼 혼합현실(MR) 기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구미 국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사업은 40억원의 국비를 투입, 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 전시관을 구축했다.

테스트베드에는 생산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생산관리(MES) ▲혼합현실(MR) ▲실시간 위치정보 관리시스템(RTLS)을 비롯해 클라우드 서버와 모션캡쳐 등 ICT 및 제조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안은 이 곳에서 MR 기술로 생산 설비를 가상으로 설치 및 관리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 글래스나 홀로렌즈 등을 통해 생산라인 상황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등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이안 관계자는 “콘텐츠 기획 및 시나리오 설계 컨설팅부터 3D 모델링, 디지털 트윈 구축 등을 진행하면서 고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안은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장 증설을 가속화하고 디스플레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다른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전문기업의 생산 설비 관련 VR 콘텐츠 제작도 도왔다.

이안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중심으로 산업환경이 변화하면서 이안의 디지털트윈 핵심 기술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