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기업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챗’ 출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다양한 채팅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챗(Ncloud Chat)’을 출시하고 9월까지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엔클라우드챗은 클라우드상에서 채팅 기능을 제공해 서버 플랫폼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부터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 상담 등 채팅이 필요한 모든 분야 서비스에 도입이 가능하다.

샘플가이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지원한다. 1:1 채팅, 오픈 채팅, 비공개 그룹 채팅 등 다양한 형식을 지원하며, 관리자는 통계나 데이터 추출, 대시보드와 같은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채팅을 관리할 수 있다.

높은 확장성과 검증된 보안도 엔클라우드챗이 지닌 강점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높은 보안 역량과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그대로 적용했다. 파파고(Papago) 번역, 클로바 챗봇(CLOVA Chatbot) 등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기술을 연동해 서비스를 확장할 수도 있다.

넉넉한 사용량으로 가격 부담은 낮췄다. 기본 요금제에는 5000월간활성사용자(MAU), 300 최대동시접속자(CCU))가 제공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엔클라우드챗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누구나 엔클라우드챗 사용 요금을 전액 감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상무는 “엔클라우드챗 도입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채팅 기능을 구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서비스 본질에 집중하고, 사용자들은 채팅 참여와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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