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팔도감을 운영하는 라포테이블이 프리 시리즈A 라운드에서 총 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전국 팔도의 맛 도감’이라는 뜻을 가진 팔도감은 농수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이다. X세대 패션앱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운영진 역시 퀸잇을 이끈 핵심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팔도감 역시 퀸잇과 타깃 세대가 같다. 팔도감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의 이용자 중 80%는 가구 내 주 식품 구매자인 40~50대이다. 구매력이 있으면서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수산물에 높은 관심을 갖는 세대로 분류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정희재 수석은 “팔도감은 퀸잇의 X세대에 특화된 방정식을 그대로 적용해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모회사 라포랩스와 시너지를 통해 X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모바일 커머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팔도감은 타깃 소비자 특성에 맞추어 자체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하고 직관적인 화면과 단순한 가입·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강원호 라포테이블 대표는 “산지직송 플랫폼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바라던 서비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과 인재 채용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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