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하이퍼프레임’으로 오픈소스 미들웨어 시장 공략 강화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주축으로 오픈소스 미들웨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퍼프레임은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제품들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통합한 제품이다. 오픈소스의 선택, 운영, 유지보수까지 오픈소스 활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고객은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관련 지식·역량이 없어도 하이퍼프레임을 통해 티맥스소프트 연구소의 검증 과정을 거친 신뢰도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선별해 사용함으로써 안정성 있는 정보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이퍼프레임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된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KT 클라우드, 가비아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있다. 조만간 NHN클라우드, 카카오i 클라우드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글로벌 CSP 기업들과도 하이퍼프레임과의 협업을 협의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을 필두로 점점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공과 민간 시장 오픈소스·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진행됐던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하이퍼프레임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진행되는 2022년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아울러 하이퍼프레임의 공신력을 입증하고, 정부·공공기관 사업 발주시 우선 구매 대상 자격을 얻기 위해 4분기까지 하이퍼프레임의 GS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권 클라우드 환경내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금융, 제조, 유통 등 민간 기업 레퍼런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의 시장 확산을 위한 제품 고도화의 일환으로 통합 마스터 기능을 3분기까지 추가한다. 통합 마스터는 하이퍼프레임을 구성하는 오픈소스 SW를 손쉽게 제어하고,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한 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듈이다. 오픈소스에 대한 지식이 없는 관리자도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SW를 간편하게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소프트의 상용 미들웨어 기술력과 오픈소스 제품의 혁신 기술을 융합해 클라우드 미들웨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올 하반기 기능 추가 및 GS 인증을 통해 제품 고도화와 신뢰도·안정성을 보강하고, 공공 클라우드 전환을 필두로 기관 및 기업의 오픈소스·클라우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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