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확산을 위한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이하 플래그십)’ 사업을 2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지능형물류, 스마트제조, 환경·에너지 분야에 총 250억원을 투입, 기업의 업무 혁신·효율화를 위한 협업도구, 비대면 건강관리, 생산공정 지능화·자동화 등 52개 SaaS 개발·전환·고도화 과제를 선정·지원한다.

이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SaaS 서비스 기업 간 연계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는 대·중·소 기업 협력형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산업적 파급력이 높은 핵심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기업이 우수한 SaaS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키워왔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성과와 산업별 클라우드 시장 현황 등을 고려해 올해 추진될 5개 지원 분야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추진될 52개 지원과제는 ▲디지털워크 분야에서 기업의 파일 보호와 공유를 위한 클라우드 보호 스토리지 서비스 SaaS 개발 및 사업화 등 총 11개 ▲디지털헬스 분야 클라우드 의료기관 감염발생감시 시스템 SaaS 개발 및 사업화 등 총 11개 ▲스마트제조 분야 클라우드 기반 설비 고장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 등 총 10개 ▲지능형물류 분야 키오스크 기반 물류센터 작업자 워크플로 시스템 SaaS 개발 및 사업화, RPA 기반 물류 빅데이터 AI 분석 SaaS 개발 및 사업화 등 10개 ▲환경·에너지 분야 전기차 충전기 관제시스템 클라우드 SaaS 전환 등 총 11개다.

인프라 기업은 서비스 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지원 도구, 클라우드 기술지원·컨설팅·마케팅·교육 등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서비스 기업은 기존 구축형 소프트웨어의 SaaS 전환, SaaS 신규 개발, SaaS 고도화(기존 SaaS 기능 추가, 상품성 개선) 등을 위해 인프라 기업의 지원을 받아 유망 산업 분야의 SaaS 이용 확산을 추진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유망산업 분야 119개의 SaaS를 창출해 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그간 지원 기업이 91.5억원((2020년) 26.1억원, (2021년) 65.4억원)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본 사업은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대중소 기업이 협력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구현을 가속하기 위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SaaS 확산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