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탐지·차단 전문기업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투자를 유치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으로 넓혀가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해외 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완화되면서 잠시 주춤했던 해외 사업을 본격 재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투자를 유치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큐레터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컨퍼런스(RSAC)2022’에 참가해 차세대 지능형 위협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RSAC 전시회 한국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외 보안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의 참가자에게 ▲이메일 보안 솔루션 ‘SLE(SecuLetter Email Security)’ ▲파일 보안 솔루션 ‘SLF(SecuLetter File Security)’ ▲구독형 이메일 보안 서비스 ‘SLES(SecuLetter Email Security as a Service)’ ▲콘텐츠 무해화 솔루션 ‘SLCDR(SecuLetter CDR)’를 소개했다.

시큐레터의 RSAC 참가는 지난 2018년 미국 RSAC 스타트업 기업에 선정돼 ‘얼리스테이지 엑스포(Early Stage Expo)’에 참가한 이후 두번째다.

7월에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중소기업(SMB) 대상 정보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싱가포르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Cloud Expo Asia)’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보안 솔루션 홍보와 해외 고객 발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2020년부터 해외사업을 시작해 지난 2년간 중동 및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8개의 보안 전문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현지의 주요 기업을 통해 제품 검증을 받았다”며 “특히 비실행형 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탐지·분석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드문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RSAC 행사를 계기로 세계 최대 보안시장인 미국에도 본격 도전해 한국 보안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RSAC2022에서 현장 부스 운영을 이끌었던 장정선 해외사업팀 팀장은 “부스 방문객 대부분이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Automated Reverse Engineering)이라는 시큐레터의 코어기술을 나타내는 대표 키워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RSAC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보안 담당자뿐만 아니라 정보보안 분야를 심도 있게 연구하는 세계 유수 대학의 연구원들도 많이 참석하는데, 시큐레터의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이 신선하고 새롭다는 반응이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시큐레터는 독자 개발한 MARS(Malware Analysis Reverse Engineering System) 플랫폼을 기반으로 문서와 같은 비실행파일에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취약점 공격 트리거를 찾아 악성코드를 탐지·차단하는 데 특화돼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시그니처나 행위 기반 APT 보안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한다는 것을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점으로 강조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Similar Pos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