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IP 들고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하는 넥슨

넥슨이 올해 주력 시장을 글로벌로 잡은 가운데 ‘콘솔 게임’ 시장에도 진출한다. 북미와 유럽 시장 등에서는 콘솔 게임 시장의 규모가 큰데, PC와 모바일에서 사랑받았던 IP를 들고 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아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29일 넥슨 측에 따르면 이 회사가 콘솔 게임으로 만들어 글로벌 공략에 나설 대표적인 IP는 던전앤파이터와 카트라이터 등이다. 우선 구체적 계획이 나온 것은 던전앤파이터다(이하 던파). 던파는 ‘디앤에프 듀얼(DNF Duel)’이라는 이름의 대전 격투 게임을 오는 6월 28일, 콘솔 시장에 내놓는다.

던전앤파이터 DNF Duel. 자료제공=넥슨

DNF Duel은 유명 격투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넥슨의 자회사다. 넥슨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S) 4·5 등 PC·콘솔 플랫폼에서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DNF Duel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의 특징을 꼽자면,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사랑받았던 캐릭터를 재해석해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격투 액션과 밸런싱에 신경 썼고, 대전 게임의 격투감에 무게를 뒀다. 화려한 액션 효과와 각 캐릭터 필살기에 삽입되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영상미를 강조했다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던파의 캐릭터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세계 이용자들과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넥슨이 강조하는 요소다. DNF Duel이 올해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 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의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자료제공=넥슨

카트라이더 IP의 차기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역시 목표는 글로벌이고, 콘솔로도 나온다. 언리얼 엔진4를 바탕으로 4K UHD 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해 실제 레이싱을 하는 경험을 주는데 집중했다. 넥슨이 오래 공들인 게임 중 하나로,  PC와 콘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원작에는 없었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했다. 캐릭터, 스킨, 카트 등을 이용자 취향대로 꾸밀 수 있게 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19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2019’에서 처음 공개됐었는데,  이후 소니의 2022년 라인업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차세대 레이싱 장르를 이끌 기대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물론 기존 IP만 콘솔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자회사인 넥슨게임즈에서 만드는 ‘프로젝트 매그넘’도 글로벌로 향한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PC와 콘솔을 기반으로 하는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요소를 가미했다.

프로젝트 매그넘. 제공=넥슨

공상과학(SF)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으로 실사 같은 그래픽을 앞세웠다. 여러 스킬과 액션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빠른 템포로 호쾌한 전투를 진행하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자유도가 높아 모든 지형지물을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등장하는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 슈터 전투의 재미를 살렸다.

넥슨은 ‘프로젝트 매그넘’을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콘솔에 더해  스팀에도 론칭해 북미 지역에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 매그넘’에 대해 “PC와 콘솔을 넘나드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온라인 RPG를 핵심가치로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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