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클라우드 NAC 누적고객 100곳 돌파..대기업·공공 시장 확장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클라우드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을 도입한 민간 기업 고객이 1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는 중소기업(SMB)을 타깃으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최근 대기업까지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본사에서는 구축형으로 도입하고 해외 지사에는 서비스와 관리가 편한 클라우드 NAC를 도입하는 대기업 공급사례가 생겼다. 이와 함께 본사와 해외 지사 모두 클라우드 NAC로 구축한 레퍼런스도 확보했다.

또 핀테크·블록체인·유니콘 기업 등 의무적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개인정보보호(ISMS-P) 인증을 받아야 하는 기업에서 수요가 증가했다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

ISMS-P는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관리 및 개인 정보의 유출 및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기관에서 수립, 관리, 운영 중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는 외부자 보안, 정보자산분류, 물리적 보안, 접근 통제, 운영보안 부분 등 ISMS-P의 세부 인증 항목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ISMS-P 인증 기업은 정보보호 체계에 대한 선도적인 이미지와 지속가능경영에서 나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까지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민간 기업 시장에 안착한 것을 발판으로 공공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AS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도 획득했다. CASP는 공공기관이 안전하게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제품 및 서비스 보안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 솔루션 ‘지니안 클라우드 NA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이용지원시스템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도 등록이 완료됐다.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보안 인증과 조달 등록 완료로 하반기 관련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형권 지니언스 클라우드사업부 이사는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런칭 하고 검증한 후 한국 시장에 출시된 서비스이다”며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서브스크립션 모델로 초기 투자 비용이 적어 보안에 관심이 많지만 도입 비용 및 관리 이슈로 사용하지 못한 기업이나 기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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