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이노그리드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를 소개하면서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가장 먼저 상장하는 기업 실현한다는 목표로 3년간 준비를 해왔고,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연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실제 상장 시점은 내년 초와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이노그리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송은경 본부장은 “상장 대표 주관사를 작년 11월에 한국투자증권으로 선정했다. 또 대외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삼정KPMG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 감사를 받았고, IFRS 전환도 완료해 IPO를 위한 회계적 준비를 모두 끝냈다. 이와 별도로 경영지원, 인사, 총무, 재무회계 인력들을 충원하면서 기업의 내부 통제 강화 준비도 충분히 진행했으며, 외부기관 투자 자금도 유치, 총 5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한국투자증권,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라이프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벤처금융으로부터 약 51억원 규모로 창사 이래 첫 투자를 유치하고 납입도 완료했다

200여개 공공·금융·기업고객에 클라우드 구축, 전환, 운영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이노그리드는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발맞춰 지난해 매출 162억원(K-IFRS 기준)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80%의 성장률과 함께 영업이익 6억원을 거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구축, 전환, 운영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인프라서비스(IaaS), 플랫폼서비스(PaaS), 소프트웨어서비스(SaaS)와 빅데이터까지 풀스택 클라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방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관련 본점검을 마치고 이행점검을 받고 있다. 솔루션 소프트웨어 회사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이노그리드는 오는 6~7월이면 최초로 CSAP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면서 “CSAP를 기반으로 공공 클라우드존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관제센터를 통한 특화형 매니지드서비스제공(MSP)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형 사업자들과 재해복구(DR) 센터 서비스 공동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올해에는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블록체인·메타버스·AI 등의 클라우드 기반 융합 서비스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2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 고객사 1000곳 확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유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의 실현을 위해 전 구성이 함께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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