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일반적 관점으로 참 이해하기 힘든 회사입니다. 창립한지 12년이 다 되도록 이익이 남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12년 동안 쌓은 누적 적자가 6조원이 넘죠. 이게 무슨 회사인가 싶지만 쿠팡 측은 “계획된 적자”라며 애써 무시합니다. 금방이라도 망할 거 같은데 수조원의 투자유치를 척척 해내더니 뉴욕증권거래소에 입성까지 했습니다.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이라는 상식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쿠팡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그 계획(?)을 끝내려나 봅니다. 드디어 쿠팡의 제품 커머스, 흔히 로켓배송이라고 알려진 이커머스 사업이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우선 쿠팡의 2022년 1분기 실적을 살펴보죠.

매출 51억 1668만 달러  
-당기 순손실 -2억 929만 달러  29% 개선
제품 커머스 부문 49억 3605만 달러
-조정 EBITDA +287만 7000 달러 7200만 달러 성장
신사업 부문 1억 8063만 달러
-조정 EBITDA -9374만 달러  47% 손실폭 확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품 커머스 사업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제품 커머스 사업은 쿠팡의 일반적인 이커머스 사업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로켓배송을 포함해서 오픈마켓과 풀필먼트 사업을 포함합니다. 현재 쿠팡 사업의 본질이죠. 쿠팡은 2021년 실적 보고 당시 올해 4분기에는 제품 커머스 부문이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목표를 제시했었는데, 1분기에 벌써 목표를 달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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