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이하 S2W, 대표 서상덕)는 28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인 ‘퀘이사(Quaxa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2W는 2018년 9월 설립된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 전문 보안 스타트업이다. 다크웹 내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위협과 범죄 정보를 분석하는 솔루션인 ‘자비스 엔터프라이즈(Xarvis Enterprise)’를 제공해 왔는데, 퀘이사는 이 솔루션을 한층 진일보시켜 탄생했다.

퀘이사는 자비스에서 활용해온 위협·범죄 정보 관련 데이터 수집 채널과 수집량, 처리속도, 자연어 처리 엔진 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이버범죄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익명 채널인 다크웹과 딥웹(DDW) 등 다양한 출처로부터 수집된 정보에서 핵심적인 부분들만 정제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월 평균 2억건이 넘는 악성 데이터를 탐지한다. .

회사측에 따르면, 퀘이사는 DDW 내 임직원 유출 계정 정보, 랜섬웨어 공격 현황, 브랜드 사칭 정보,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그룹 정보 등을 활용해 신뢰구간을 무너뜨리는 신종 공격에 대한 제로트러스트 위협정보(TI) 관리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기업 내부에서는 식별하기 어려운 수많은 공격표면을 자동 탐지하는 등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2W는 퀘이사를 이용하는 기업들 간 공격 관련 첩보 등 핵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QUINTES)를 조성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퀘이사는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브랜드 사칭 및 악용 사이트 등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브랜드를 보호하는 ‘디지털 리스크 보호(Digital Risk Protection)’ ▲기업의 핵심 자산정보 유출 여부를 실시간 탐지하는 데이터 유출 탐지(Data Breach Detection) ▲개인정보 유출, 재무정보 유출 등 다양한 외부 위협에 대해 유의미한 대응책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동적 위협 및 취약점 관리(Active Threat&Vulnerability Management)’이다. 이 서비스는 사이버위협 상황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한 침해지표(IOC)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시에도 보안 전문팀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2W는 고객의 특정 위협이나 공격에 대한 분석 요구에 따른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침해사고 조사분석 서비스, 고객사 사이트의 악성 콘텐츠 삭제·차단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S2W는 다양한 국내외 보안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위협을 탐지하는 채널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양질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제적 협력이나 경쟁사와의 제휴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S2W는 인터폴에 국내 보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다크웹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국제 공조가 필요한 다크웹과 암호화폐 수사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퀘이사는 다크웹과 딥웹에서부터 시작되는 공격을 비롯해 랜섬웨어나 피싱, APT 공격 등 까다로운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예방책”이라고 말하며, “편의성과 성능,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커버리지 면에서 압도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지원 S2W 부대표는 이번 퀘이사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히면서 “S2W는 다크웹 위협정보 제공에서 시작해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업체로 발전했으며, 앞으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