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소식] 캐치테이블, 30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운영사인 와드가 3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했다. 와드는 지난해 4월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후 1년만에 신규투자를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오라이언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또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토스 등에 투자한 알토스벤처스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벤츠서 박희은 파트너는 “IT기술을 통한 F&B분야의 효율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캐치테이블은 통합예약 솔루션을 통해 레스토랑 운영의 고효율을 가져오고, 소비자에게는 전에 없던 실시간 예약 경험을 준다고 말했다.

캐치테이블은 지역, 메뉴, 레스토랑, 가격에 맞춰 레스토랑 검색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날짜, 시간, 인원만 입력하면 레스토랑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캐치테이블은 레스토랑에  B2B방식으로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캐치테이블이 제공하는 예약관리 솔루션은 예약금 관리, 공석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해 실시간으로 고객 수요 예측이 가능하다.

최근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앱 사용자가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타임라인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친구와 인플루언서들의 리뷰와 방문레스토랑을 확인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은 지난 2020년 9월 정식출시 이후 현재 월이용자수(MAU) 128만명을 기록했으며 입점한 레스토랑은 3천여개에 이르렀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캐치테이블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서버(JAVA)개발자, UI/UX디자이너, 서비스기획자, 마케팅 등 전 직군에 걸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캐치테이블은 이번 투자를 통해 편리한 예약, 다양한 큐레이션, 커뮤니티 삼박자가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이번 투자금을 통해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문화를 확립할 유능한 인재 확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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